[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ROTC 특집으로 진행된 '짝'에서 남성 출연자들이 갓 전역한 티를 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ROTC 48기 출신 남성들이 짝을 만나기 위해 애정촌을 찾았다. 전우애와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이 과연 어떻게 짝을 찾을지 눈길을 끌었다.
남성 출연자들은 첫 등장부터 국방색 군복 차림이었다. 이들은 제대를 하자마자 애정촌에 입소했다. 첫인상 선택으로 첫날을 보낸 후, 다음날 아침에는 남성 출연자 전원이 아침 6시에 정확히 기상했다.
갓 전역을 해 군인 티를 완전히 벗지 못한 이들은 '~니까' 식의 군대 말투를 그대로 사용하며, 일어나자마자 각을 잡아 이불을 개기 시작했다. 소지품도 가지런히 정리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군인용 국방색 속옷까지 등장했다.
한편 특전사 출신 남자 1호와 경호학과 출신의 남자 5호는 자기소개에서 박력 있는 기합과 함께 낙법 및 무술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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