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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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곤봉 26.350점 현재 7위…결선 진출 '눈앞'

기사입력 2012.08.10 21:19 / 기사수정 2012.08.10 21:1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8, 세종고)가 런던올림픽 결선 진출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

손연재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예선전 로테이션 3에 출전해 곤봉을 연기했다.

손연재는 곤봉에서 26.350점을 받았다. 이로써 손연재는 9일 열린 후프(28.075)와 볼(27.825)점수를 합산한 중간 합계 82.250점을 기록 중이다.

연기 초반에 실수를 범한 손연재는 곤봉 개인 최고 점수인 28.350(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월드컵)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큰 실수없이 연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10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자신의 곤봉 작품인 '재즈 머신'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연기 초반 곤봉을 떨어트리는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남은 연기를 무사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26.350점을 받았다.

전날까지 4위를 유지한 손연재는 곤봉에서 26점 대를 기록해 7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남은 리본에서 선전할 경우 결선 진출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손연재 (C) IB스포츠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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