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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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필립, "김희선은 신기할 정도로 밝은 사람"

기사입력 2012.08.09 16:38 / 기사수정 2012.08.09 16:3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필립이 김희선을 주변을 통틀어 제알 밝은 사람이라 소개했다.

9일 오후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월화드라마 '신의'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희선, 이민호, 유오성, 이필립, 류덕환, 박세영, 신은정, 성훈이 참석했다.

6년 만에 처녀에서 유부녀로 돌아온 배우 김희선은 '신의'에서 거침없고 당당한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로 분했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욕을 이렇게 많이 해보긴 처음이라고 밝히며 그럼에도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 이번 배역을 소개한 김희선은 "거침없이 말하는 것, 자기 생각이 뚜렷해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번 역할 은수는 거침없다. 또 욕할 때 많이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의'에서 양학의 김희선과 함께 호흡을 맞출 한의사 장빈 역에 이필립은 "주변을 통틀어서 제일 밝은 것 같다. 어떨 때 보면 신기할 정도로 밝고, 발랄하다"고 김희선을 소개했다.

또 "오래 같이 하진 않았지만, 셋이서 현장에 매일 있다 보니까 형제 같은 느낌이 든다. 재밌다"며 '신의' 배우들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김희선, 이민호, 이필립이 호흡을 맞춘 SBS의 야심작 '신의'는 '신의'는 역사에 상상력을 더한 판타지 물로 공민왕 즉위 1년, 고려가 원나라에 복속 되느냐 마느냐 백척간두의 시점을 그린다. '모래시계', '태왕사신기'등의 대작을 탄생시킨 스타 작가 송지나와 김종학 PD의 조합으로 시작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한의학과 양의학, 사람과 하늘, 판타지와 역사가 만나는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 '신의'는 오는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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