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기부 ⓒ 키이스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류스타 김현중이 팬들의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8월 1일 김현중 팬클럽 "김현중 파워풀S-마이클럽"이 아름다운재단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無더위 캠페인'에 1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김현중은 8월 3일 아름다운재단에 5천만원을 쾌척했다.
김현중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하고 8월 2일 귀국한 김현중은 자신의 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실을 전해 듣고 감동 받아 "나눔에 앞장서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면서 5천만 원 기부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름다운재단 김미경 상임이사는 "스타의 기부활동에 팬클럽이 호응하고 함께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팬클럽의 기부활동에 스타가 호응해 기부를 한 일은 이례적" 이라며 "우리나라 팬덤문화가 기부문화와 함께 성숙의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기부금 5천만원은 지난 3일 오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 됐으며,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無더위 캠페인'에 3천만원, 김현중의 팬클럽이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이어가는 대학생들을 위해 만든 '김현중 장학기금'에 2천만원으로 나눠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현재 드라마 '도시정벌'의 남자 주인공 '백미르' 역을 통해 남성미 넘치는 거친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하며 지난 달 중순부터 촬영을 진행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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