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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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강민경, "발연기 안할게요"

기사입력 2012.08.01 15:45 / 기사수정 2012.08.01 15:4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발연기 안하도록 노력할게요"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연기에 도전하며 재치있는 발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연출 송현욱, 박진석/극본 황은경)'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 임하룡, 이재용, 김혜은과 송현욱 감독, 황은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강민경은 연기 도전에 대해 "열심히 (연기)하고 있고, 이번 역할은 기존 다비치의 강민경을 많이 버려야될 것 같아서 황주희 역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연기 안하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강민경은 해운대호텔 최준혁(정석원 분)의 비서인 황주희 역을 맡았다. 황주희는 항상 인기가 많은 고교 동창 고소라(조여정 분)이 얄밉고, 완벽한 남자와 결혼하게 되는 대학 동창 윤세나(남규리 분)을 보면서 야망을 키우게 된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과 조폭의 딸 고소라 (조여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민경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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