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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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에서 벌어지는 세계 정복 SNG '킹덤로얄' (스마트폰 G리뷰)

기사입력 2012.07.31 06:16 / 기사수정 2012.10.18 15:54

[글] 기자
-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손 끝에서 벌어지는 세계 정복 SNG '킹덤로얄'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운 고민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의 선택과 소개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이해와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에 소개할 스마트폰 게임은 게임빌의 소셜 네트워크 전략 게임 '킹덤로얄(KINGDON ROYALE)'이다.

'킹덤로얄'은 휴먼, 엘프, 오크 3가지 종족을 다양하게 기용하여 자신의 왕국을 발전시키는 게임으로 전략 RPG와 경영 시뮬레이션을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왕국의 번영을 소재로 콘텐츠를 제공해 재미를 제공한다.


육성, 건설, 전투를 한 게임에서 즐긴다 

'킹덤로얄'은 화폐소, 목재소, 농장, 금광 등 자원 건물을 지어 자원을 생산하고, 확보된 자원으로 군사력 증강과 마을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더욱이 다른 사용자 및 NPC(Non Player Charater)와의 전투로 영토는 물론 자원과 경험치를 확보할 수 있기에 '킹덤로얄'은 보기 드문 육성, 건설,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멀티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큰 몰입감을 선사한다.


유닛의 상성 관계를 잘 이용해라

유닛 간의 상성 관계가 존재하여 유닛의 선택이 진행하는 전투에 적용되기 때문에 유닛 적절한 유닛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게임의 전략적인 플레이는 '가위바위보'가 응용된 상성 관계를 기반으로 유닛을 배치, 운용하는 방식이다. 이는 마법사는 오크에 약하고, 오크는 궁수에 약하고, 궁수는 마법사에 약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이므로 상대방의 유닛에 따라 배치 또는 상성 관계를 잘 이용한 전략 전술을 이용해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상대방의 유닛을 전투 전에 미리 확인하고, 본인 진영에 유닛을 유리하게 배치하면 승리를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유닛의 능력치를 확인해야 하는 준비성은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업그레이드만이 살길

생산 건물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추가로 높은 단계의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높은 유닛일수록 체력이 상승하여 전투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5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은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강하고 멋있게 보일 뿐만 아니라 공격력이나 방어력에서 유리하므로 강한 상대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위의 유닛은 반드시 필요하다.


거점 탈취의 정점인 전투에서 짜릿하게 승리하라!

'킹덤로얄'의 특징 중의 하나는 전투 시스템이다. 일단 전사, 법사, 궁수 3직업의 유닛들을 적들의 상황을 보고 배치한 다음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전투의 방식은 먼저 한 대 치고, 다음에 한 대 맞는 턴 방식인데, 본인의 공격대와 상대방의 공격대가 양쪽에서 서로 달려오는 모션을 취하고 있고, 공격하면 상대방 쪽으로 금을 넘어가 때리고 오는 액션이 보이기 때문에 턴 방식이라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끄는 재미 있는 방식이다.

전투 중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각종 자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전투에 이겨 지역을 선점하게 되면 해당 지역에서 목재나 옥수수 등 식량이나 자재 등을 시간대별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전투 시 각각의 유닛이 보여 주는 화려한 스킬은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어제의 동지도 오늘의 적이 된다!

'킹덤로얄'은 전략형 경영 RPG에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더한 SNG다. 따라서 경영과 전투, 생산이라는 기본적인 골격에 소셜 네트워크를 결합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의 소셜 네트워크는 전투의 조력자와 자원 공동 채취 등의 다양한 협업으로 유저의 국가를 부국강병의 길로 이끌게 되므로 자연스러운 소셜 네트워크로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킹덤로얄'은 기존 SNG에 차별화를 두어 ‘전투’라는 요소를 잘 표현했다는 측면에서 대작 SNG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의 훈련과 전투를 통해 다른 지역을 점령하는 스타일의 게임은 많이 있었지만 ‘킹덤로얄’은 깔끔한 그래픽으로 그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이펙트 등이 특징에 속한다고 하겠다. 친구들과 함께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해 보도록 하자.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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