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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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사인 들어간 스파이크, 4천500만원에 낙찰

기사입력 2012.07.25 10:5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번개' 우사인 볼트(26, 자메이카)의 스파이크가 무려 2만5000파운드(약 4446만원)에 낙찰됐다.

영국의 지역지 버밍엄메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볼트의 스파이크가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주최한 온라인 경매에서 2만5000달러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자메이카 육상대표팀은 버밍엄 대학에 훈련 캠프를 차렸다. 이곳에서 열린 자메이카 대표팀 환영 만찬에는 볼트의 사인이 담긴 스파이크가 경매품으로 나왔다. 이 스파이크를 가져간 이는 한 영국 남성으로 알려졌다. 경매 수익금은 자메이카 학생들의 장학금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3관왕인 볼트는 남자 100m와 200m 세계신기록 보유자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단거리 2연패에 도전하는 그는 팀 동료인 요한 블레이크(22, 자메이카)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한편 자메이카 육상대표팀 주장인 마이클 프레터는 24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사이트인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세계 정상을 지킬 준비가 되어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우사인 볼트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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