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팬과 만나는 팬스데이(Fan's Day)를 개최한다.
삼성화재 배구단은 24일 선수와 팬들의 만나는 미팅 행사를 올해부터는 조금 특별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팬미팅 행사는 오는 28일 삼성화재의 연고지인 대전시 소재 금강 로하스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선수들과 팬들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불우환경 어린이 500여명을 초청해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등 하계 가족 소풍의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블루팡스와 대전시가 협업하여 진행한 ‘사랑나눔행사’의 연장선으로, 서포터즈들의 자발적인 참여까지 더해져 '팬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랑나눔'이라는 측면에서 그 어느 해보다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담당한 구단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시즌, 비시즌 구분없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 (C) 삼성화재 구단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