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미국 프로축구(MLS) 이적과 관련해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램파드는 23일(한국 시간) 첼시와 파리 생제르망과의 프리시즌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MLS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램파드는 올 여름 초, 전 국가대표 동료이자 현재 LA 갤럭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LA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램파드의 미국행이 설득력있게 제기되자 램파드는 내년까지는 현 소속팀인 첼시에서 뛸 것이라고 못박았다.
램파드는 곧 MLS로 이적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지금은 때가 아니다. 나는 첼시와 계약이 돼 있다. 그 이후에는 알 수 없다" 라고 밝혔다.
첼시는 현재 2012-2013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사진=프랭크 램파드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이준 기자 byby-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