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류 명소 1위 'N서울타워' ⓒ K스토리 인 서울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서울을 잘 알릴 수 있는 관광명소로 외국인들은 'N서울타워'를 꼽았다.
서울시가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에서 드라마나 영화, 뮤직비디오 형식의 한류이야기를 만든다면 서울을 잘 알릴 수 있는 장소나 이야기 장르는 무엇일까?'를 주제로 온라인에서 국문 및 영, 중, 일어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서울의 명소로 N서울타워, 이야기 장르로 러브스토리를 가장 선호했다. 2위는 명동에서 평범한 삶을 다룬 드라마 장르를, 3위는 북촌 한옥마을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꼽았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7위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뽑은 서울을 잘 알릴 수 있는 한류스타는 박유천, 이민호, 김수현 순으로 나타났다. 선정 이유로는 '잘 생겼다, 부드러운 이미지, 연기, 노래'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반면, 내국인의 경우 광화문 광장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인사동, N서울타워, 북촌 한옥마을, 명동, 서울광장, 경복궁, 남산 한옥마을 순이다. 또한, 한류스타에 대해서도 소녀시대, 이병헌, 김정훈 등 외국인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 실장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외국인들의 니즈에 맞는 관광 상품과 코스를 개발하고 한류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