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아이두 아이두'가 김선아의 프러포즈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1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최종회에서는 황지안(김선아 분)이 박태강(이장우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안은 갑자기 양수가 터져 병원에 실려 갔으나 자궁 입구가 열리지 않아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
이에 지안은 태강의 머리를 쥐어 뜯으며 "너 나한테 평생 미안해하면서 잘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는 태강과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속내를 비춘 것. 이말을 들은 태강은 "지금 저한테 프러포즈 하는 거예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 센스를 보이기도.
뿐만 아니라 지안은 분만 중 자신의 딸인 발목이의 모습을 보게 됐고, 태강과 셋이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해피엔딩을 맞이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선아 정말 행복해 보인다", "역시 사랑을 해야 히스테리가 사라지는 구나", "해피엔딩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지안은 나리(임수향 분)의 제안으로 차기 사장 자리에 올랐으나 사임하고 태강의 회사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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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선아, 이장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