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 20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맨유의 새로운 7번이 됐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 시간) 맨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7번에 대한 책임감을 짊어지겠다" 라고 밝혔다. 이어 발렌시아는 "위대한 선수들이 이 번호를 사용했다. 그들과 같은 활약을 펼칠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며 새로운 7번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맨유는 신입생 닉 포윌과 카가와 신지의 영입으로 중원과 공격진에 추가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발렌시아는 이에 불구하지 않고 그들의 영입을 환영했다.
발렌시아는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면 팀 전체가 동기부여를 받는다. 모두들 최선을 다해 두 선수의 팀 적응을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안토니오 발렌시아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이준 기자 byby-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