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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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웨버, F1 독일그랑프리에서 시즌 3승 도전

기사입력 2012.07.18 16:5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페르난도 알론소(30, 스페인, 페라리)와 마크 웨버(36, 호주, 레드불)이 올 시즌 포뮬러원(F1) 3승에 도전한다.

알론소와 해밀튼은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열리는 2012 F1 독일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올해 그랑프리에서는 단 한 차례도 연속 우승이 없을 정도로 '월드 챔피언의 윤곽이 쉽사리 드러나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영국 그랑프리에서는 마크 웨버(36, 호주, 레드불)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웨버는 2연속 우승은 물론 올 시즌 첫 3승을 노리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인 올 시즌 F1에서 가장 꾸준하게 레이싱을 펼치고 있는 이는 알론소다. 특히 알론소는 독일 그랑프리에서 2승을 올린 경험이 있다. 또한 루이스 해밀턴(27, 영국, 맥라렌)도 이 대회가 열리는 독일 호켄하임에서 2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드챔피언인 세바스티안 페텔(25, 독일, 레드불)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페텔은 영국 그랑프리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3위를 차지해 유럽 그랑프리 리타이어의 충격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줬다.

독일 그랑프리에서의 가장 주요한 변수는 날씨다. 예선이 열리는 21일 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가 전해졌다. 만약 '수중전'이 펼쳐지만 승부는 많은 변수가 일어난다.

또한 올 시즌은 모든 팀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평준화'를 이룬 상태다. 21일 열리는 예선전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는 드라이버가 기선을 제압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그랑프리는 22일 SBS ESPN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 = 페르난도 알론소 (C) LAT Photographic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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