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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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이장우, 김선아 임신 고백에…'버럭'

기사입력 2012.07.11 23:02 / 기사수정 2012.07.11 23: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선아가 이장우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13회에서는 황지안(김선아 분)이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가 사실은 박태강(이장우 분)의 아이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태강은 지안에게 프러포즈 했던 상황. 뜻밖의 상황에 당황한 지안은 "지금 내가 이 상황에 이런 말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오늘을 놓치면 못할 것 같아서. 네가 발목이 아빠야"라고 그동안 숨겨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태강은 깜짝 놀라며 왜 여태 숨겨왔냐 되물었다. 이에 지안은 그동안 본의 아니게 말 못한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내가 말해볼까요? 덜컥 애가 생겼는데 애 아빠가 저라는 사실이 쪽팔렸겠죠"라며 "그래서 태명이 발목이구나. 나 때문에 발목 잡혀서?"라고 화를 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자기가 발목이 잘 키워줄 거라고 하더니 막상 자기 애라고 하니까 화내네", "임산부한테 화내면 안 좋은데", "둘이 싸우지 마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장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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