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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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세부종목 채택

기사입력 2012.07.13 10:37 / 기사수정 2012.07.13 15:38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e스포츠가 2013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이하 실내-무도AG)의 세부종목이 됐다.

실내-무도 AG(2013. 6. 29 ~ 7. 6)는 하계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치러지는 대회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리허설 무대다. 실내-무도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주관 대회로 동,하계 AG 다음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주로 격투 종목과 실내 종목을 다룬다.

OCA는 게임강국 한중일의 효과를 보고자 'eSports'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세부종목으로 택한 게임은 아직 미정이다. 

'eSports'가 국제대회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가 존재했지만 eSports만 다룬 대회다. OCA는 실내-무도AG를 통해 흥행성이 보장되면 AG 대회 종목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OCA는 'eSports'를 위한 세부 규정을 만들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세부종목의 버전은 대회 1년 전까지 아시아권역의 보급도를 감안해 결정한다”라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Sports'가 선정된 큰 요인 중 하나는 장소다. 특별한 경기장 구축이 필요 없다. 대규모 전시장에서 열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Sports'구장으로 인천송도컨벤시아가 유력하다.

OCA는 선수선발은 각국 올림픽위원회가 담당해야한다고 밝혔다. 엄연한 정식 대회이니 일괄선발을 해야 한다. 때문에 한국은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위탁 혹은 직접 선발해야한다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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