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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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ESPN중국 평론가, 잉글랜드의 중국선수들 평가

기사입력 2007.08.12 05:01 / 기사수정 2007.08.12 05:01

홍준명 기자

[中]ESPN중국 평론가, 잉글랜드의 중국선수들 평가



[사진=ESPN 프리미어리그 전문가인 잔쥔ⓒzjol.com.cn]

11일, 중국의 투데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중국선수들에 대한 시나스포츠 특약 ESPN 프리미어리그 전문가인 잔쥔(Zhan Jun)의 평론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흥미로운 점은 정즈가 설기현의 소속팀인 레딩으로 갈 수도 있었다고 한 점이다. 다음은 잔쥔의 인터뷰를 전한 투데이스포츠의 기사내용이다.



- 정즈가 결국 강등당한 찰튼에서 뛰게 된 것은 다소 아쉽다. 나는 일찍이 정즈를 만나서 그에게 레딩을 추천해주었다. 레딩은 시드웰이 팀을 떠났기에 볼 컨트롤 능력이 좋은 선수가 필요했고 정즈야말로 그에 딱 맞는 스타일의 선수였기 때문이다. 레딩측도 정즈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었다. 하지만 나중에 레딩의 팀 운영상에서 다소간의 장애가 있었기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내가 알기로는 레딩은 확실히 정즈의 영입에 관련해서 요청을 했었다.



- 선수교체폭이 컸던 맨체스터 시티의 순지하이가 자신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 걱정들하는데, 나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순지하이의 가치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본다. 그는 팀에서 경험도 가장 많은 축에 들고 팀 내부적으로도 크게 인정을 받고 있다. 여러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그는 감독의 신임을 얻을 것이다. 그는 팀 전체를 하나로 만드는 데에 최고의 인물이다. 경기장 안팍으로 그는 그러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 동팡줘의 유리한 점은, 퍼거슨감독의 조건없는 믿음이라고 본다. 스트라이커는 힘든 자리이며 득점이 그 평가 기준이다. 리저브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두드러지게 보여주어야 한다. 맨유에 잔류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맨유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사 임대를 가더라도 그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상 투데이스포츠)



홍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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