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고교동창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과 떡볶이 집에서 찍은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과거의 이승기는 현재와 다를 바 없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서글서글한 인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여러 명의 친구들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을 찍은 모습은 그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엿보게 했다.
글을 올린 게시자는 이승기 아버지의 동창으로 알려졌다. 게시자는 "3년 전 쯤 동창모임에 나갔다. 한 친구가 자기 아들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그 아이는 중3에 키도 180이 넘고, 잘 생기고, 공부도 아주 잘했다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을 하고 있었다.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그 아이는 보기 드문 효자였다"며 "남의 허물은 절대 들추지 않으며 좋은 것만 보고 칭찬할 줄 아는 매우 긍정적이며 건실한 아이였다"고 덧붙였다.
또 게시자는 "팬들이 갈망하던 공인으로서의 품성을 갖췄음은 친구의 아들이기 때문에 성장과정을 간접적으로 지켜본 분명한 사실이다"며 "나는 이 아이에게서 희망을 느꼈다.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여 많은 팬들에게 실망 주지 않고, 어린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을 확신하며 이승기의 확실한 팬이 되기로 다짐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이승기 고교동창들과의 사진 훈훈해요", "바른생활 청년 이승기는 노는 것도 건전하네요", "그때도 잘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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