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시크녀' 김선아가 이장우를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김선아·이장우의 신혼부부 같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집안 살림실력 제로, 구두에 빠져 일밖에 모르던 워커홀릭 김선아(황지안 역)가 콜라보레이션 준비에 열심인 이장우(박태강 역)를 위해 특별 아침 식사를 준비한 것.
이날 방송에서 지안은 새벽까지 이어진 작업에 지쳐 잠든 태강을 위해 지안은 맛있는 아침식사를 준비하기로 마음먹고 생전 처다 보지도 않던 부엌일에 나선다.
멋쩍은 듯 손수 갈아 만든 과일주스를 내미는 지안의 모습과 생각지도 않았던 깜짝 선물에 감격에 겨운 함박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는 태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김선아·이장우의 신혼부부 같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콩달콩 잘 어울리는 황태커플! 오해 없이 결혼까지 고고~", "무심해 보이지만 주스까지 챙겨주는 자상한 황이사님 멋져!", "행복한 신혼생활 보는 것 같아요. 오늘 방송 폭풍기대", "오늘은 태강이 로또 당첨된 날! 팔불출 미소 작렬!", "워커홀릭 황이사님을 이렇게 바꾸어 놓다니 박태강 능력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선아와 이장우의 신혼부부 분위기 물신 나는 아침식사 장면은 4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이장우 ⓒ 와이트리미디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