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선덜랜드AFC의 지동원이 2012-2013 시즌 유니폼 모델로 발탁됐다.
지동원은 선더랜드의 새 원정 유니폼 모델로 존 오셔, 세바스티안 라르손 등과 함께 유니폼 화보를 찍었다. 지동원은 팀 내 핵심 선수들과 함께 신구 조화를 이뤘다. 팀 내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지동원은 2012 런던 올림픽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최종 담금질 중이다. 지동원이 새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은 시즌 개막이 다가와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현지시간)부터 판매 예정인 새 유니폼은 주요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을 앞두고 미리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정 유니폼만 공개된 상태며 홈 유니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선덜랜드는 최근 유니폼의 스폰서 업체를 바꾸는 등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다.
한편 선덜랜드는 유로2012 참가 선수와 올림픽 참가 예정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소집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선더랜드는 이번달 방한해 2012 피스컵 성남 일화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지동원 ⓒ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처]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