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반기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자영(21, 넵스)이 삼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김자영은 30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자신의 팬 미팅에 참석했다. 이 이벤트는 휠라 골프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과 두산매치플레이에서 2연승을 올린 김자영의 선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얼짱 골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자영은 올해 첫 다관왕에 등극하면서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 순위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자영은 휠라 골프가 특별 제작한 의류를 착용하고 이 날 행사에 참석했다. 김자영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휠라 골프 전용진 사업부장은 "휠라 골프가 의류 후원을 하고 있는 김자영 프로가 올 상반기 KLPGA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김자영 선수가 착용한 휠라 골프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 휠라 골프는 김자영 선수가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김자영 (C) FILA GOLF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