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김선아가 '산모수업'에 등장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김선아가 소녀 감성룩으로 갖춰입은 샤랄라한 모습으로 산모교실에 깜짝 등장한 사진이 공개됐다.
'슈어홀릭'으로 아찔한 각선미와 킬힐로 시크 도도룩을 뽐냈던 김선아가 이번에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늘하늘한 꽃치마에 머리에는 깜찍한 리본핀으로 포인트 준 모습으로 '대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의 장면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김선아(황지안 역)가 산모교실에서 강의를 듣는 모습으로, 자신을 담당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하실 말씀은 메일로 달라'고 외치던 당당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예비 엄마'포스를 드러낸 것.
특히 김선아는 요가동작을 능숙하게 따라하는 다른 예비엄마들 사이에서 혼자 '멘탈 붕괴'에 빠진 듯 반쯤 넋이 나간 표정으로, 그녀의 녹록치 않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가 여실 없이 드러나고 있어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선아 산모수업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지안 이사님이 저런 샤방한 옷이라니! 컬쳐 쇼크다!", "멘탈 붕괴의 얼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황이사님, 엄마 되기 쉽지 않죠?!", "구두 못 신게 해서 울더니 산모교실까지 나갔네요! 장족의 변화!", "앞으로 조금씩 엄마가 되기 위해 성장해나갈 김선아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선아의 열연으로 '여자' 황지안에서부터 '엄마' 황지안이 되기까지의 섬세한 변화가 현실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MBC '아이두 아이두' 9회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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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선아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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