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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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자퇴이유, "대학생활에 안주…시간 아까웠다"

기사입력 2012.06.27 14:39 / 기사수정 2012.06.27 14:52

임지연 기자



▲최다니엘 자퇴이유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최다니엘이 대학교 시절 자퇴를 결심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대학 진학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기를 봐준 분이 '네가 정말 연기자가 될 것이면 캠퍼스 생활을 해보는 게 좋다. 캠퍼스가 어떤 곳이라는 것을 몸소 느껴보는게 좋으니 대학에 가라'고 하셨기에 갔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연이 대학생활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어느 수위로 말을 해야 할지"라며 망설이던최다니엘은 "대학이라는 것은 자유 의지인 것 같다. 요즘엔 사람들 눈을 의식하다 보면 조건적으로 되는 것 같다. 갖춰야하는 것처럼 됐다"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뭘 하고 싶다는 것이 뚜렷하게 있으면 굳이 대학에 가서 배우는 게 좋은지 다른 현장에서 배우는 게 좋은지를 생각하고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다니엘은 "'난 대학생이니 졸업해야지'하며 생활에 안주하게 되더라. 시간이 아까웠다"며 "그래서 1학기를 다니다가 자퇴했다"며 대학 자퇴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어린 시절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모정을 드러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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