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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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얼굴의 형 '때렸다, 잘해줬다…정체가 뭐야?'

기사입력 2012.06.26 00: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매일 같이 형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동생이 등장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박정현, 에프엑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사연의 주인공은 "형은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집으로 쫓아온다. 그런데 나를 너무 부려먹고 괴롭힌다. 말을 듣지 않으면 BB탄 총을 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정체불명 형은 "저 동생이 리액션이 정말 좋다. BB탄 총을 쏜 것도 매장에 손님이 있는데 이상한 춤을 춰서 한번 쏜 거다"고 해명했다.

또 정체불명 형은 "저 친구가 돈이 있는데로 쓴다. 그래서 제가 해지 불가한 보험 적금을 들어줬다. 그리고 지금 일자리가 없는데 가게에 아르바이트가 필요없지만 저 친구를 고용해 용돈을 준다"고 덧붙였다.

형의 해명에 MC들은 "이야기만 들으면 좋은 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인공은 "저 형이 좋은 형이지만 표현의 방식이 잘못됐다. 악마를 보았다 같다. 저랑은 방식이 좀 다르다"고 대답했다.

이날 형과 동생의 지인이 등장해 "나도 저 친구처럼 해봤지만 괴롭지는 않았다. 형이 알게 모르게 잘 챙겨준다"고 형의 입장을 대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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