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고등학교 선생님·후배 사랑 톡톡…'스승의 날 23년 동안 찾아가'

▲김수로 고등학교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김수로의 고교 은사와 후배들을 향한 애정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생방송 좋은 아침'의 코너 연예특급 스타탐구생활에서는 배우 김수로의 학창시절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좋은 아침' 제작진은 김수로가 졸업한 문법 고등학교를 찾았고 김수로 고교시절 은사 심근석 선생은 "김수로의 후배 사랑이 대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등록금 문제로 힘들어 하던 친구를 등록금 내주고, 한 학년 전체를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해줬다"며 김수로의 선행 일화를 알렸다.

또한 김수로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였던 김평엽씨 역시 "수로가 승의 날 되면 찾아뵙겠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 했는데, 23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찾아왔다"고 말해 김수로가 '의리남'임을 인증했다.

한편 김수로 고등학교 관련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로씨 의리남이네", "23년간 고등학교에 찾아갔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김수로씨 고등학교 후배들을 향한 선행 소식! 훈훈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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