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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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박민영 고문 연기 '물올랐네' 호평 불구…'신품'과 격차 7.6%p

기사입력 2012.06.25 08:41 / 기사수정 2012.06.25 08: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13.1%의 시청률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닥터진'은 시청률이 하락했을 뿐 아니라 경쟁 드라마인 '신사의 품격'과의 격차도 7.6%p까지 벌어졌다.

'닥터진'은 조선시대 말기의 모순과 새로운 해석을 가미함과 동시에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래(박민영 분)와 진혁(송승헌 분)이 대비를 시해하려 했다는 모함을 받고 고문을 받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진혁이 만든 도넛이 도성에서 인기를 끌게 되자 이하응(이범수 분)은 자신이 주최하는 연회에 도넛을 올리는 것을 제안했다. 그런데 안동 김씨 일당은 도넛에 독을 뿌렸고 대비가 쓰러지면서 진혁과 영래는 모함을 받게 됐다.

모진 고문 속에서도 영래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고, 영래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았다. 박민영의 고문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2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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