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TV조선 '최현우·노홍철의 매직홀(연출 김경홍)'(이하 매직홀)이 지난 23일 '매직홀 노컷판'을 끝으로 시즌1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직홀'은 작년 12월 첫 방송 이후 6개월간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초의 마술 버라이어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종합편성채널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인 시청률 1.425%, 점유율 2.107%(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매직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오락적 측면과 세계 톱클래스 매직 쇼들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을 받았다.
이런 '매직홀' 시즌1 마무리 소식에 이른바 '매직홀 폐인'들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깊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시즌1의 마무리를 밝힌 이후 '매직홀'은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매직홀 SNS에는 '매직홀 시즌1이 끝난다는 게 사실이냐', '시즌2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냐,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 등의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즌1 진행을 맡은 마술사 최현우는 "지금까지의 '매직홀'은 시작에 불과했다"며 "더 많이 연구해 더욱 막강해진 매직홀 시즌2로 돌아올테니 기다려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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