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14%의 시청률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닥터진'은 경쟁 프로그램인 '신사의 품격'과의 격차도 5.1%p 차이가 났다. 시청률은 13~14% 답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하응(이범수 분)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량에 망나니 모습을 거듭한 그간의 모습과는 완전 정 반대를 보인 것이다. 이하응은 "내 아들 명복이를 왕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반전에 돌입했다. 이어 이하응은 "나는 돈과 권력, 그 두 가지를 모두 취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1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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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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