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8.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9.6%의 시청률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아이두 아이두'는 김선아의 임신이 본격적인 극적 전개를 보이며 지난 주 연속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금주 들어와 시청률이 다소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기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지안(김선아 분)의 연속적인 시련이 전파를 탔다. 한참 어린 염나리(임수향 분)에게 슬럼프냐는 소리를 듣고, 디자인팀을 나누는데 지안을 선택한 직원은 태강(이장우 분)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특히 구두 만드는 디자이너이지만 임신 기간 동안 하이힐을 신지 못한다고 은성(박건형 분)으로부터 주의를 받는다. 결국 지안은 "내가 이따위 보이지도 않는 애 때문에 내 마음대로 화도 내지 말라는 거냐"며 오열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15.5%,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11.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두 아이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