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소방차 동반 출연-정원관 금 분실 화제 불구 시청률 하락 6.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6.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했던 7.3%의 시청률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승승장구'는 시청률이 하락함과 동시에 은 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경쟁 프로그램 '강심장'에 내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80~90년대 가요계의 아이콘이었던 소방차의 원년멤버들이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정원관, 김태형, 이상원은 해체 후 1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것이다. 특히 소방차의 재결합에 대해 멤버들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렇게 셋이 있으면 '한 번 해볼까'란 생각이 들긴 한다"고 말함과 동시에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 모으기가 취미인 정원관은 이사 갈 때 모두 분실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승승장구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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