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상승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9.3%의 시청률보다 0.5%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상승은 물론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 커플의 이별을 종용하는 집착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친구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집착녀. 집착녀는 친구의 남자친구가 보낸 선물도 중간에서 가져가고 친구인 척하고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문자도 보냈다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집착녀는 "저 사람이 그냥 싫다.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하는가 하면 "언젠가 두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돼있다"고 말했다.
300일 동안 만남을 지속한 친구 커플은 집착녀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7.2%,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