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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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하연주, 적에서 동맹으로 '극적 화해'

기사입력 2012.06.18 11:3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10'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던 김현숙과 하연주가 극적으로 화해를 하며 동맹을 맺었다.

완벽한 외모와 상냥한 성격으로 영애(김현숙)의 회사에서 최고의 인기녀로 사랑 받은 연주(하연주)는 보기와는 다르게 연애에 있어서는 패배자로, 게임에 빠져 PC방에서 살다시피 하는 백수 남자친구 현배(동현배)를 위해, 수십 만원에 달하는 PC방 비용을 내주는 것도 모자라 아예 노트북까지 사주며 헌신을 다했지만, 결국 다른 여자가 생기면서 차이고 말았다.

이 사실을 안 영애가 위로를 해주기 위해 연주와 술을 마시던 중, 술김에 "내가 사준 노트북이라도 가지고 와야겠다"며 남자친구 집으로 연주가 무작정 쳐들어가면서 사단이 벌어졌다.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한 연주가 남자친구와 말다툼 도중 남자친구가 밀어서 넘어지자, 이를 본 영애가 가방을 집어던지고 머리채를 잡으며 함께 응징에 나섰다. 영애와 연주가 힘을 모아 화끈하게 복수를 펼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속이 다 뚫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간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0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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