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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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엄태웅, 시내 한복판서 저질댄스 '웃음바다'

기사입력 2012.06.17 19: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시내 한복판에서 저질댄스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무작정 여행 제1탄 전라북도 편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멤버들과 함께 야외취침자 김종민이 밤새 끓인 곰국으로 아침식사를 한 뒤 바로 퇴근 볼북복에 임했다.

게임마다 1등을 한 사람은 게임이 끝나자마자 퇴근을 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최종 꼴찌는 퇴근한 멤버들이 만든 무시무시한 꼴찌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엄태웅은 김승우, 차태현과 마지막 3인으로 남은 상황에서 이심점심 게임을 통해 혼자 다른 방향으로 돌아 꼴찌를 기록하고 말았다.

결국, 온몸이 젖은 채로 시내 한복판에서 골반을 활용한 저질스러운 춤으로 105명 이상의 시민을 모아야 하는 꼴찌 미션에 당첨됐다.

엄태웅은 혼자 군산 시내의 한복판에서 스스로 몸에 물을 뿌려가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괴이한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엄태웅을 알아본 시민들은 금세 모여들었고 엄태웅은 왜 이러고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미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식도락 여행, 체험 여행, 도보 여행, 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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