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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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유준상 폭풍 분노 연기 화제… 토요일 시청률 30% 돌파

기사입력 2012.06.17 09:21 / 기사수정 2012.06.17 09: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3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했던 37.3%의 시청률보다 7.1%p 하락한 수치다.

'넝굴당'은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토요일 시청률에서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넝굴당’이 토요일에는 평균 27%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음을 봤을 때 오히려 시청률 상승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넝굴당'은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릴 적 기억을 되찾은 귀남(유준상 분)은 양실(나영희 분)이 자신을 잃어버렸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양실은 자신이 일부러 귀남을 버스에서 놓고 내린 것은 아니라고 눈물을 쏟으며 말했다. 이에 귀남은 "날 그렇게 찾으셨던 분이 저를 가장 먼저 알아보시고도 왜 모르는 척 했냐" 며 "모르는 척 한 것뿐만 아니라 어떻게든 가족들과 못 만나게 하려고 했지 않냐"고 따졌다.

귀남은 양실에게 "평생 지옥에서 살아라"는 독설까지 던졌다. 귀남이 어린 시절에 대한 상처가 깊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귀남은 그럼에도 과거 양실의 잘못을 덮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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