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막영애' 앙케이트 조사에 따르면 여자들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외모 변신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이하 막영애)이 재밌는 앙케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주제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가장 많이 하는 일'로 조사결과 '외모변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vN은 '막돼먹은 영애씨 10' 방송 에피소드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이른바 '막돼먹은 앙케이트'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막영애' 팬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한 것.
이번에 진행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가장 많이 하는 일' 앙케이트는 15일 방송되는 9화 에피소드 중 하나로, 앙케이트를 본 시청자들은 "영애와 산호가 헤어지는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와 함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막돼먹은 앙케이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가장 많이 하는 일'로는 머리 자르기, 화려한 의상 등 '외모변신'이 전체 응답자 중 4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득표수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앙케이트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여자에게 헤어스타일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분위기도 확 달라 보이고 굳은 의지도 표출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의미로 변화무쌍하게 전진~", "완전 예쁜 모습으로 딱 나타나서 헤어진 걸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들어 줘야 해요!" 등 투표한 이유를 전했다.
이번 앙케이트는 11일부터 14일까지 '막돼먹은 영애씨10'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했으며, 총 331명이 참여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간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우리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막돼먹은 영애씨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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