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짝'에서 동물을 사랑하는 여자 5호가 애정촌의 개들까지 살뜰히 챙겼다.
13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애정촌에 입소한 29기 선남선녀들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과감한 행동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여자 5호는 이날 애정촌의 개들과 함께 놀고 목욕을 시켜주는 등, 동물 애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여자 5호는 인터뷰에서 "어렸을 적 친구는 동물밖에 없었다"며 동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다. 하지만, 여자 5호에게 호감을 보였던 남자 6호는 "동물을 좋아하는 건 좋지만, 굳이 애정촌에 와서까지 그렇게 해야 하느냐"며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 3호는 호감이 있는 여자 1호에게 정성스런 아침을 차려 주었지만 여자 1호의 냉담한 태도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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