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김기범이 순도 100%의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연출 김도혁) 6화에서는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김기범(금은동 역)이 드디어 박예진(이태리 역)에게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해시계 복원을 위해 박물관 관장 박예진의 비서로 취직한 김기범은 박예진의 표정 하나하나에 마음이 뛰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박예진 역시 순수하면서도 자신을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김기범의 적극적인 행동에 빠져들며 두 사람의 핑크빛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가장 믿었던 수영코치 황민국(장서원 역)에게 배신을 당한 김기범이 폭풍 눈물을 흘리는 등 복잡한 심리를 제대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박예진의 어깨에 기대 애절한 눈물을 흘려야 했던 김기범은 촬영이 들어가자마자 NG없이 한 번에 눈물을 쏟아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기범의 눈물 연기를 지켜본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김기범 눈물연기 진짜 슬펐어요", "김기범 씨 연기 정말 잘 하네요", "아이러브 이태리 볼수록 재밌네요", "김기범 박예진 커플 진짜 잘 어울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범과 박예진의 러브스토리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아이러브 이태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