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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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도수커플' 탄생하나? 러브라인 '본격 가동'

기사입력 2012.06.11 09:22 / 기사수정 2012.06.11 09: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장동건과 김하늘이 '도수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가동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6회에서는 김도진(장동건 분)과 서이수(김하늘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러브라인을 차츰차츰 완성시켜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진은 집에 들어갈 수 없다는 이수를 데리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레지던스 호텔에 갔고, 이수가 도진에게 그만 집에 가보라고 독촉하는 찰나 예기치 않게 임태산(김수로 분)이 나타나 이수는 도진의 침실로 숨어들었다. 하지만 도진이 씻겠다며 욕실로 들어간 순간 태산이 침실로 들어오려 해 이수는 욕실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하지만 마침 샤워를 하려고 했던 도진은 마주친 이수를 욕실 문에 밀어놓고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라며 의미심장한 사랑고백을 전하면서 이수는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드는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도진은 "서이수씨가 얘기한 짝사랑의 룰에 대해 생각해 봤어요"라며 14개월 할부로 샀다는 구두를 내밀었다. 이에 사치스러운 구두는 못 신는다는 이수에게 "그럼 사치스럽게 말고 가치스럽게 신어요. 나한테 올 때 이거 신고 와요. 날 좋은 날 예쁘게"라며 '김도진식 사랑법'으로 진심담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이 날 방송에서는 자신을 홍세라(윤세아 분)로 오해해 백허그를 한 태산에게 넋이 나가 있는 이수를 향해 도진이 과감히 키스를 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이수에게 자신의 짝사랑에 대해 끊임없이 주장하며 키스까지 시도했던 도진과 그런 도진의 마음이 진심인지 궁금해진 이수의 러브라인으로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장동건, 김하나 ⓒ SBS '신사의 품격'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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