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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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E3'에서 차세대 신작 '프로젝트 드래곤' 열띤 호응

기사입력 2012.06.08 19:46 / 기사수정 2012.06.08 20:02

게임분석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국제 게임박람회 E3에서 차세대 신작 게임을 발표했다. 

E3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195개 게임회사가 참여해 치열한 신작 경합을 벌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을 중심으로 콘솔 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위메이드, 그리 등 모바일 게임사가 처녀 출전했고, EA, 게임 로프트 등이 신작 모바일 게임을 대거 출품하는 등 '모바일'이 화두가 됐다.

특히, E3에서 최초로 공개된 위메이드의 '프로젝트 드래곤'은 언리얼엔진과 스마트 디바이스 특유의 터치 제스처를 살려 화려한 액션성을 구현해 E3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카오스&디펜스', 액션RPG '고블린 모바일', 소셜 대전 액션 '프렌드 파이터', SNG '바이킹 아일랜드, '펫아일랜드' 등 위메이드가 선보인 8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들은 북미 출시를 앞두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LA 현지 방송 '채널 36번'을 비롯해 중국의 '비범TV', 일본의 '니뽄TV', 스페인의 '카부키스' 등에서 E3 최대 화제 부스로 소개됐으며, 브라질 매체 'pop'이 위메이드의 바이킹 아일랜드를 E3 최고의 태블릿 게임으로 선정하는 등, 전 세계 미디어에 집중 보도됐다.

위메이드의 북미사업을 맡은 위메이드USA 김기성 대표는 "지금까지 북미 이용자들에게 모바일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라는 인식이 컸다"며 "위메이드가 만든 모바일 게임은 기존의 인식을 한번에 바꾸고 모든 게임들이 모바일로 구현이 될 것이라는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E3에서 선보인 8종 게임들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E3 위메이드 부스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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