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100억대 사기 ⓒ 쿠엔티 공식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소셜커머스 업체 쿠엔티의 100억대 사기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엔티, 가전제품 쇼핑몰 쿠엔월드가 사기 사이트로 확인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피해신고 전화 이후 쿠엔티, 쿠엔월드 관련 계좌 3개에 대해 부정계좌 등록을 하고 업체 대표 김 모씨에 대해 긴급 출국정지를 시켜놓고, 현재 소재를 파악 중이다
소셜커머스 쿠엔티는 지난 4월부터 주유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을 팔았으나 최근 주문한 고객들에게 배송하지 않은 채 연락이 끊긴 상태다.
특히, 이들은 배우 최송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지상파 연예 프로그램에 협찬을 진행하는 등 신뢰도를 내세우기 위해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실행하기도 했다.
한편 소셜커머스 쿠엔티에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온라인상에 '사기 피해자 모임' 카페를 개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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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