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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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故 김광석 타살 의혹 제기' 폭탄 발언

기사입력 2012.06.05 15:45 / 기사수정 2012.06.05 15:45



▲김광석 타살의혹 제기한 이상호 기자 ⓒ  CJ E&M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특종 보도 전문가 이상호 기자가 故 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기자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100%가 아니면 (기사로) 쓰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1%를 채우지 못한 사건을 '故 김광석의 죽음'이라고 꼽으며 고인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거론했다.

이 기자는 1996년 사회부 기자시절 故 김광석의 장례식을 취재하던 과정에서 타살로 의심할만한 단서를 잡았고 그로 인해 취재를 멈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에 범죄 용의점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그 부분에 관해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재수사가 이뤄진다면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199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시사매거진 2580', '미디어비평', '사실은' 등에서 탐사 고발 전문기자로 활동해 왔다. '방탄 군납비리', '방송가 PR비 커넥션', '삼성 X파일' 등 굵직한 특종을 보도하면서 특종 보도 전문 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이상호 기자의 이야기는 5일 오후 7시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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