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최다니엘과 유준상이 드라마에서 똑같은 백팩을 메고 나와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천재 해커 박기영을 연기하는 최다니엘은 청바지에 화이트 티셔츠와 네이비 점퍼를 입고 모자를 눌러쓴 채 그레이 백팩을 착용하여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유준상은 화이트 셔츠에 체크 재킷을 입고 네이비 백팩을 매치해 활동성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보여줬다.
이들이 착용한 백팩은 최근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지난해 말부터 눈에 띄게 인기몰이를 시작하더니 올 들어 남자 연예인들이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백팩을 멘 모습이 자주 노출되면서 이를 찾는 남성들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또한, 무선 인터넷의 확산으로 휴대 가능한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이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큰 사이즈의 가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백팩의 인기가 좋아지면서 활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백팩이 대표적인 아이템이 됐다"라며, "다양한 디자인의 백팩 출시로 캐주얼과 정장에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백팩 판매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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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준상, 최다니엘 ⓒ 넝쿨째 굴러온 당신, 유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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