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괴물 투수' 류현진이 4월에 이어 2달 연속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상'을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주)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5월 최다탈삼진상' 수상자로 류현진을 선정했다.
류현진은 5월 한 달 간 6경기에 선발 등판, 40이닝 동안 5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괴력투를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0이닝 동안 38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류현진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주)한국야쿠르트와 해당 선수 공동명의로 탈삼진 한 개당 1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류현진이 적립한 550만원의 기부금은 KBO와 대한적십자사, 한국야구르트가 함께 하는 'Play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진료센터에 지원된다. 한편 류현진에 대한 시상식은 5일 대전구장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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