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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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김수로, "내 손금의 한 줄은 너다" 한 마디로 윤세아 감동시켜

기사입력 2012.06.03 22:30 / 기사수정 2012.06.03 23: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신사의 품격'의 김수로가 로맨틱한 대사로 윤세아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3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삐친 홍세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녀가 있는 골프장으로 찾아간 임태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태산(김수로 분)은 골프장에서 홍세나(윤세아 분)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남자에게 다가가 홍세나가 자기 사람임을 확실하게 이야기 한다. 이 일로 홍세나는 태산의 동생 임메아리(윤진이 분)에 대한 마음을 풀게 됐다.

태산은 자신의 주먹에 있는 손금을 보여주며 "내 인생에 여자는 셋이다"라고 말했다. 세나는 "여자가 세 명이나 되느냐"며 물었다.

태산은 "이건 엄마, 이건 메아리, 이건 홍세나, 메아리가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마. 내가 너랑 결혼 할 지는 모르지만 내 손금의 한 줄은 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감동받은 세나는 태산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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