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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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훈남 4인방, 클럽에서 만난 여자 '알고보니 친구 딸' 폭소

기사입력 2012.06.02 22: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신사의 품격'의 훈남 4인방이 클럽에서 만난 여자에게 작업을 걸다가 줄행랑 쳤다.

2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클럽에서 불타는 시간을 보내는 훈남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클럽에서 모인 김도진(장동건 분), 임태산(김수로 분), 최윤(김민종 분),이정록(이종혁 분)은 클럽에 만난 한 여성에게 작업을 걸었다.

이정록은 그녀에게 다가가 머리를 어루만지며 "흐트러졌다. 천국에서 떨어져 미쳐 신경을 쓰지 못했나 보다"며 능숙하게 대화를 시도했다. 그녀는 수줍게 웃으며 이정록이 주는 술을 받았다.

그녀는 "스무 살이다. 아저씨들은요?"라고 천진난만하게 훈남 4인방을 쳐다봤다. 임태산은 "여기 아저씨들이 어디 있느냐. 열 살 차이면 오빠다. 서른이다"라고 나이를 속였다.

이어 김수로는 "근데 종팔이 닮지 않았냐? 대학교 일학년 때인가 결혼한 녀석 말이다"라고 친구들에게 물었고 이정록은 "아~ 종석이. 걔 애니메이션 감독 한다"고 맞장구 쳤다.

그러자 그녀는 "나종석 말이냐"고 물었고, 김수로는 "그렇게 유명하냐?"고 되물었다. 그녀는 "아저씨들이 우리 아빠를 어떻게 아느냐"고 질문해 훈남 4인방을 당황시켰다.

이후 훈남 4인방은 재빨리 자신들의 물건을 챙겨 줄행랑을 쳐 폭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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