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첫 방송이 동 시간대 2위 시청률로 출발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이두아이두'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더킹 투하츠'의 첫방송이 기록했던 시청률 16.2%보다 5.7%p 낮은 수치다.
'삼순이' 김선아가 골드 미스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아와 이장우가 첫 회부터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우연히 오토바이 사고로 만나게 된 한지안(김선아 분)과 박태강(이장우 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밤새 술자리를 함께 하게 됐다. 거기에다 하룻밤의 실수로 동침까지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어색하면서 코믹스러운 모습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하룻밤 실수로 임신까지 하게 될 지안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2.7%,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은 7.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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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두아이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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