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52

77세 식스팩 할머니 화제, '20대보다 낫네'

기사입력 2012.05.30 21:38 / 기사수정 2012.05.30 22:48

온라인뉴스팀 기자


▲ 77세 식스팩 할머니 (☞원문 사진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77세 식스팩 할머니가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로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다.

77세 식스팩 할머니는 각종 해외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 3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77세 식스팩 할머니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사는 에디스 윌마 코너(77)로 최근 기네스위원회로부터 현역으로 활동중인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로 인정받아 기존 기록의 볼티모어에 사는 어네스틴 쉐퍼드(75)를 넘어섰다.  

77세 식스팩 할머니는 운동을 업으로 하는 전문 보디빌더와는 달리 뒤늦은 60대에 건강을 위해 보디빌딩의 세계에 들어섰다.

77세 식스팩 할머니는 "남편과 함께 경영하는 회사에서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다 보니 운동이 필요했다. 보디빌딩은 내게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보디빌딩을 시작한 할머니는 65세 생일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식 대회에 출전해 단박에 1등을 거머쥐었다.

이후 할머니는 전문적인 트레이닝 자격증도 취득해 5명의 학생에게 트레이닝과 다이어트를 교육하고 있다.

슬하에 아들 3명과 손자 7명을 두고 있는 할머니는 "손자와 함께 주 3회 정도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아직은 은퇴할 계획이 없으며 다가오는 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77세 식스팩 할머니 ⓒ 데일리 메일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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