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골프 관련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발명왕' 3탄이 전파를 탔다.
양준혁은 고심 끝에 만든 발명품 2가지를 들고 발명대회 예선전 현장에 나타나 첫 번째 발명품인 골프 클럽 호출기에 대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골프장에서 캐디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캐디가 버튼을 눌러 골프 클럽 종류를 전송하는 것이라고.
이에 심사위원들은 "한 골프장에서 사용하면 다른 골프장에서도 사용할 것 같다. 사업화가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 효과가 클 듯하고 디자인도 좋다"며 호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교대 윤성환 교수, 한국발명진흥회 유태수 팀장, 변리사 남정훈, 김순영, 한경희 생활과학 대표 한경희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사진=양준혁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