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2:28

암 수술 사망률 공개 "정보 왜곡의 우려가 있다"

기사입력 2012.05.23 01: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암 수술 사망률 공개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암 수술 사망률이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의료기관별 수술 사망률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암의 경우 1등급 병원은 전체 의료기관 221곳 가운데 42%에 해당하는 93곳이며, 대장암은 122곳, 간암은 56곳이 각각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수술사망률은 암 수술 후 30일 이내, 혹은 입원 중 환자가 사망한 비율로 수술의 성공 여부와 수술 전후 치료 등을 반영하는 지표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는 "심평원의 암 환자 수술사망률 공개 내용과 방법은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적절한 정보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전문적인 의료통계 자료가 오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과 합의가 전제되지 않을 경우 공개된 자료는 왜곡돼 커다란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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