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눈물연기 호평 ⓒ JTBC '해피엔딩'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심혜진이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명품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연출 곽영범 심윤선) 9회에서는 두수(최민수)의 조강지처 선아(심혜진)가 남편이 '다발성골수종'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두수가 아내의 상처를 생각해 차마 자신의 병을 밝히지 못했던 것처럼 선아 또한 두수에게 자신이 남편의 상태를 알았다는 사실을 감추며 서로를 끔찍이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극 중 선아의 애끓는 마음과 생생한 아픔을 특유의 '명품 눈물 연기'로 절절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선아의 눈물에 많이 울었습니다", "두수가 그냥 나아서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심혜진 씨의 눈물 연기를 보며 저도 함께 울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 10회는 22일 화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JTBC '해피엔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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