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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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우승후보 칵스, TOP 초이스로 기사회생 '굴욕'

기사입력 2012.05.20 01:13 / 기사수정 2012.05.20 01:13

방송연예팀 기자



▲'탑밴드2' 칵스의 굴욕과 펠라스의 선전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정상급 밴드 칵스가 '탑밴드2'에서 굴욕을 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밴드 서바이벌 탑 밴드 2'에서는 인기밴드 '칵스'와 '홀린' '펠라스'의 트리플 토너먼트 2차 경연을 펼쳤다.

美 MTV IGGY 선정 '2011 아시아 최고 데뷔 앨범', 인기 걸그룹 '포미닛'과의 미니 음반 작업 등으로 실력과 대중적인 인지도가 월등했던 칵스는 이날 공연에서 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를 열창해 강렬한 가창력과 연주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펠라스는 R&B 스타일의 흑인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로 걸그룹 '씨스타'의 '마이 보이(My Boy)'를 편곡하여 독특하고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결국 '펠라스'는 칵스를 꺽고 3라운드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심사위원 신대철은 'TOP 초이스'로 충격에 빠진 칵스를 구제했다. 신대철은 칵스에게 "워낙 잘하는 밴드고 실력은 출중하다"며 "성공하려면 더 좋은 곡을 만들라"고 따끔한 충고를 했다.

합격 후 칵스는 "다리가 후들거릴 줄 몰랐다."며 "이럴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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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them2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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